본격적인 강사로서의 성장, 대형 학원 중/고등부 전임 강사 수원 이룸학원 (2013~2018)
이룸 학원은
수원 지역의 대형 수학/과학 전문학원입니다.
중등부~고등부까지 당시 한 학년
약 100명~ 150명 가량 규모의 큰 전문 학원이었고
저는 좀 더 강사로서의
전문적인 경험을 쌓고자
이룸학원으로 이직 하게 되었습니다.
[2013-2018] 중등 그리고 고등부 전임 수업
이직한 첫 해에는
중1 학생들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첫 부임 한 달후에
중1 최상위반으로 담당반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상위 학년 수업도 병행하면서
담당 학년이 조금씩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중등 수학 전 과정을
한 번 경험했던 것이
이후 강사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6년, 담당했던 학생들이
고1이 되는 시점 부터는 고등부 전임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심화 반 수업을 많이 담당했는데
(2~3등급)(최상위반 바로 아래반)
해당 학생들의 성적을
1~2등급으로 올리는 작업이
저의 가장 주된 임무였습니다.
심화반에 있는 친구들은
크게 2가지 그룹으로 나누어졌던 것 같아요.
(1) 머리가 좋지만 불성실하고 학업에 기복이 큰 학생들
(2) 성실하고 착실하게 따라오지만 심화 문제들을 힘들어 하는 친구들
그리고 이 기간 저는
”이 학생들을 어떻게 해야
어려운 문제들을 풀 수 있게 할까?“
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특히 성실하고 숙제도 잘하고
수업도 잘 따라오지만
심화 문제에 유독 약한
학생들의 점수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숙제 였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실전에서 경험을 하면서
학생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게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개념과 문제들을 수집하면서
개인 수업 자료를 준비하며 만들기 시작했고
이 자료들이 수 년간 모여
지금의 집념 교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초창기의 집념 (중간고사 필살기)
지금의 집념
그리고 실제로 실력을 올려
하나 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큰 기쁨을 느꼈던 경험이 있습니다.
6년 동안
중1때 만난 학생들이 고3이 되었고
이 때 많은 학생들이
좋은 결과로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으며
그 때의 성과를 인정받아
고등부 전임강사 + 고등부 팀장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