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등급 ➔ 전교 2등] 거창한 계획표만 짜고 벼락치기 하던 아이, '매일의 습관'을 세우다.
1. 필받을 때만 공부하는 4등급 학생
이해력도 좋고 잘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닐 만한 학원이 마땅치 않은 지방 일반고에 재학 중이다 보니,
자신을 통제해 줄 시스템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필이 꽂히는 날에만 몰아서 벼락치기를 했고,
매번 거창한 계획표만 짜놓고 지키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좋은 머리를 가지고도 결과는 4등급, 과목별 점수 편차도 매우 심했습니다.
2. ' 수학 개념이 아닌 '학습 템포'의 부재
이 학생의 '안 되어 있는 곳'은 지식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공부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를 먼저 하는 '방향성 상실',
그리고 꾸준함이 없어 발생하는 '학습 공백'이 진짜 문제였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널뛰기하는 학습 템포를 잡아주지 않으면 성적 향상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 의지력을 대체할 규칙과 시스템 세팅하기
일단 가장 먼저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꾸준히 학습하는 연습,
즉 계획표에 맞게 학습하는 것이었습니다.
무리한 계획 대신, 무난히 지킬 수 있는 '매일의 학습량'을 세팅하여
과제제출의 성취감을 경험하게 했고
이걸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규칙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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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줌(Zoom) 독서실:
과제를 완료하지 못하면 밤 10시 30분, 클럽스터디 온라인 줌 독서실에 반드시 참석해 하루 분량을 끝내도록 강제력을 부여했습니다. 습관으로 자리 잡히기까지 하기 싫은 마음을 이겨내는 구간을 스스로가 아닌 시스템으로 극복해나갈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밀린 과제는 방치하지않고 반드시 다음 날까지 끝내게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수업시간마다 매 주 학습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진도 상황, 시험까지 남은 기간, 현재 우리의 위치를
끊임없이 공유하며 학생 스스로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깨닫게 하는 것도 방향성 설정에 무척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4. 잠재력의 폭발, 전교 2등 달성
엉켜있던 방향이 설정되고 학습이 구조화되자,
학생이 원래 가지고 있던 좋은 집중력과 학습 능력이
폭발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공부의 템포를 찾은 이 학생은 결국 4등급의 벽을 깨고
당당히 1등급, 그리고 전교 2등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방향을 잡아주는 올바른 관리가 더해지면 아이들의 잠재력은 현실이 됩니다.







